피피 제도
피피돈섬
피피 군도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유일한 섬이자 여행자들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푸른 숲으로 덮인 두 석회암 산맥, 번화한 마을이 있는 모래톱, 그리고 보트나 정글 오솔길로 닿을 수 있는 한적한 만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톤사이 마을과 모래톱
남쪽의 톤사이만과 북쪽의 로달람만을 잇는 낮고 평평한 모래톱은 피피돈섬의 심장부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다이빙 센터, 마사지 샵, 베이커리, 바, 편의점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페리 부두는 톤사이만 쪽에 있고, 밤마다 파티가 열리는 비치는 도보로 5분 거리인 로달람만 쪽에 있습니다.
이곳은 2004년 쓰나미 당시 양쪽 만에서 파도가 덮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마을은 완전히 복구되었으며, 지금은 고지대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 대피로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사에서 확인하세요.
남부 지역
마을 남동쪽으로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쌍둥이 만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피피섬 전망대에 닿습니다. 전망대를 지나 정글 오솔길을 따라가면 동해안의 란티 베이와 로무디 비치로 이어집니다. 남쪽 해안을 따라서는 톤사이에서 소규모 리조트들을 지나 피피레섬을 마주 보고 있는 롱비치까지 해안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북부 지역
더 넓고 원시적인 자연이 보존된 북부 지역에는 큰 마을이 없고, 리조트가 자리 잡은 몇몇 해변만 있습니다. 북쪽 끝의 램통 비치와 동해안의 로바가오 비치는 섬에서 가장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서해안의 몽키 비치와 누이 베이는 카약 여행자와 롱테일 보트 투어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도로 없는 섬에서의 일상
피피돈섬의 모든 물자와 이동은 보트나 도보로 이루어집니다. 생필품과 식자재는 바지선으로 부두에 도착한 뒤 손수레로 각 상점에 배달됩니다. 덕분에 차량 소음과 매연이 전혀 없지만, 물가가 본토보다 다소 높고 짐 이동 시 계획이 필요합니다. 교통편 안내를 참고하세요.